알바를 시작하고 나서 아비드로 간단하게 편집할 수는 있게 되었다.

아직 본격적인 촬영과 편집은 안해서 아직 자막도 넣을줄 모르지만,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같다.

사이버강의는 교수님이 강의하는걸 촬영한 후 거의 전체를 그대로

쓰기 때문에 별다른 효과는 필요가 없다.

그나마 앞뒤로 인트로와 엔딩 컷을 넣어주는 것 밖에 없다.

그런데 앞에 일을 했던 상수가 촬영했던 소스가 배경잡음이 심하게 들어가

듣기가 거북할 정도였다.

무선마이크를 사용했는데, 교수님이 마이크를 멀리 놓고 녹음하시는 바람에

잡음은 커지고 교수님 목소리는 커져버렸다.

그러나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했던가.

오디오 편집은 컨버팅 밖에 할 줄 몰랐지만, 검색에 검색의 끝에

결국 편집하는 방법을 알아 내었다.

쿨에디트의 후버전인 오디션으로 작업하는 방법이었다.

쿨에디트 2.1버전이 아마 오디션 1.0과 같을 것이다.

콜에디트를 어도비사가 인수하여 별 업그레이드 없이 내놓은 것 같다.

물론 이름은 다 바뀌어 있다. 쓴 것은 1.5버전이다.

오디션으로 순수 잡음만 녹음된 곳을 찾아 프로파일을 만든 후

그걸로 다른 파일까지도 컨버팅 가능했다.

잡음이 전체적으로 "웅" 거리는 것이라 듣기에 많이 거북했다.

그림으로 캡쳐해서 설명하면 좋겠지만 추후로 미룰련다.

이버전에선 비디오 파일에 바로 저장이 안되고 오디오 파일로 저장해서

아비드에서 오디오파일만 임포트해서 타임라인에서 위치만 조금 조정해서

편집이 끝났다. 앞번에서는 아비드에서 EQ로 볼륨을 올렸는데,

하다보니 오디션에서 볼륨조절까지 되는 것이었다.

물론 두번째부터는 오디션에서 간단하게 볼륨도 높였다.

영상과 오디오 편집이 노가다라지만 이렇게 할 수도 있구나 한다.

전문 소프트웨어가 좋기는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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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cm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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