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특강을 들었다.

학교에서 한학기에 5번 정도 실시하는데,

이번 주제는 중소기업 인식 제고를 위한 대학생과의 만남의 장이었다.

중소기업청에서 과장님 한분이 오셔서 특강을 하셨다.

첫 동기부여부분에서 60, 70년대 이야기를 하셔서 청중들의 호응을 잘 못샀지만,

그래도 들을만한 내용이었다.

그런데 다른 학생들이 듣고 있는 자세가 너무 형편 없었다.

떠들고, 화장실 간다고 들락날락 거리고, 산만하였다.

이상하게 내가 창피해서 얼굴이 화닥거렸다.

외부에서 인사가 오시면 그런 우리들의 자세를 보고 머라고 평가를 할까?

당연히 안물어봐도, 우리학교를 헐뜯지 않겠는가!

그런 태도는 우리학교의 얼굴인데도 말이다.

나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생각이 조금 보수적으로 되지 않았나 생각되지만,

그래도 듣는 입장에서 그런 태도들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자신이 한 번 그런 태도를 행하지 않았는가 한 번 생각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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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cm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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