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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5.12.27 성격 검사를 하는 이유(?)
고3 올라가는 유민이와 대화를 하다가 이야기가 나왔는데 성격검사, 직업적성검사에 대해서이다. 내가 고등학교 때 저 검사를 했던 기억이 난다. 단지 미래에 어떤 직업군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것같다는 막연한 생각만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교양과목을 들음으로써 앞에서 말한 내용만이 아니라는 것을 깨닳게 되었다. 내가 받았던 검사는 MBTI검사인데 공식적으로 한 번 비공식적으로 한 번 받아봤다. 두 번다 같은 성향으로 나왔었다. 한 10번은 받아봐야 정확하다는 교수님 말씀이 있으셨지만 내성격을 내가 더 잘알기에 결과에 대해서는 번복이 없다.


이 직업 적성 검사를 왜 하냐고 먼저 묻는다면 나는 자신의 성격을 분석하고 자신이 이해할 수 있어야한다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원래의 목적인지는 모르겠으나 이런 검사를 할 때 그 원래의 목적을 말해주고 하는가? 아니면 나온 결과에 대해서 그것의 활용정도를 알려주는가? 하는것이다. 유민이의 경우도 그냥 다른 학교도 다하는 것이고 다른 학생들도 다 하고, 수업 안해서 좋다는 방향으로만 이야기를 했다. 나는 학교에서 그 검사를 하는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 보았다. 학생의 성격을 분석하고 그 적성을 알아봄으로써 그 학생의 성격을 이해하고 어떠한 공부전략을 세울 수 있게 도와주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지에 대한 답을 주는 것이다. 나아가 교사는 학생의 성격을 보고 그 성격에 맞는 행동을 취할 수 있어, 학생들을 보다더 효율적으로 이끌어 줄 수 있다고 본다. 학생들이 검사를 할 때 선생님들도 같이 검사를 해봤으면 한다. 현재 교사들이 그 검사를 받아 봤는지는 모르겠지만, 교사도 성격을 알아 봄으로써 자신의 성격을 이해하고, 학생들의 성격을 이해해 학생들을 효과적으로 가르칠 수 있을 것이다.


사람은 다른 사람의 성격을 알필요가 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고, 더불어 살아간다. 여기서 다른 사람의 성격을 알고 자신을 앎으로써 인간관계를 원활히 유지할 수 있다. 나아가 리더쉽에서도 적용할 수가 있다. 성격의 차이는 알게 모르게 인간관계에서 해를 끼친다. 이혼의 이유로도 정당화 되는 성격차이는 성격의 차이로 틀어질대로 틀어진 것이다. 배우자의 성격을 알고, 그에 대해 행동한다면 극한 상황까지는 가지 않을 것이다. 결혼 생활뿐만 아니라 사회 생활에서도 마찮가지이다. 나의 경우에도 이상하게 다른 사람의 첫인상을 보고 그 사람이 싫어 질 때가 있다. 이것은 그사람의 성격을 알아보지도 않고 그사람의 생김새 만으로 판단하는, 해서는 안될 행동이다. 이점은 나도 고칠려고 노력을 한다. 다른 사람의 성격에 대해서 생각한다는 것은 생각하면 쉬울 것 같으나 전혀 쉽지가 않다. 그사람의 성격을 파악을 할려면 그사람과 적어도 몇 번은 이야기를 해봐야 한다. 사람에 따라 언어의 기술이 틀리고 사교의 기질이 틀려 쉽게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다. 이런 것도 성격의 차이이다.


이렇듯이 자신의 성격을 자세하게 파악해 보고 상황에 맞게 대처를 할 줄 알아야 한다. 자기 계발에 있어 아주 유용한 방법의 하나라고 본다.


자신의 성격을 알아야 한다. 알아야만 타인의 성격을 이해할 수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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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cm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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