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서 아프셔서 병원에 입원해 계신다.
학교 때문에 대전에 있는데, 자주 가지도 못하고 죄송스럽다.
앞번 주말에 시험이 끝나서 동생 컴퓨터도 설치해주고, 겸사겸사해서 다녀왔다.
갔는데, 동생과 나에게 겨울용 양복이 하나 필요하다며 양복을 하나 사주시는 것이 아닌가.
정작 아버지는 마트에 가서 싸구려 잠바를 하나 사신다.
그 때는 그냥 따라 다니며 봐드리고 했는데, 지금에서야 생각해보니
맘이 착잡해진다. 요즘따라 아버지가 안되보인다.
예전에 아버지께서 커봐야 아버지 마음을 안다고 하셨다.
요즘 부쩍 그런 느낌이 많이 든다.
나도 철이 들어가는 것일까?
4학년 졸업반이고, 취업도 해야되고, 돈도 벌면 아버지께 잘해드려야겠다.
당장 친구가 하던 아르바이트를 이어서 하게되었다.
월급 받으면 먹을거리라도 사서 택배로 붙여야겠다.
아버지가 힘을 내는 모습을 보이셨으면 좋겠다.
학교 때문에 대전에 있는데, 자주 가지도 못하고 죄송스럽다.
앞번 주말에 시험이 끝나서 동생 컴퓨터도 설치해주고, 겸사겸사해서 다녀왔다.
갔는데, 동생과 나에게 겨울용 양복이 하나 필요하다며 양복을 하나 사주시는 것이 아닌가.
정작 아버지는 마트에 가서 싸구려 잠바를 하나 사신다.
그 때는 그냥 따라 다니며 봐드리고 했는데, 지금에서야 생각해보니
맘이 착잡해진다. 요즘따라 아버지가 안되보인다.
예전에 아버지께서 커봐야 아버지 마음을 안다고 하셨다.
요즘 부쩍 그런 느낌이 많이 든다.
나도 철이 들어가는 것일까?
4학년 졸업반이고, 취업도 해야되고, 돈도 벌면 아버지께 잘해드려야겠다.
당장 친구가 하던 아르바이트를 이어서 하게되었다.
월급 받으면 먹을거리라도 사서 택배로 붙여야겠다.
아버지가 힘을 내는 모습을 보이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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