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킹을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가 어디에서 엔가 본 선자령의 야간 텐풍 사진이었다.
작년에 극동계 용품을 하나씩 사면서 본격적인 백패킹에 입문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2020년 2월 29일 드디어 선자령으로 출격을 하게 되었다.
선자령 바로 전 잔디밭에는 텐트들로 인산인해였다.
누군가 만들어 놓은 눈사람, 감각이 있으신 듯!
한적한 곳에 텐트를 쳤다.
눈삽을 들고오지 않아 신발로 다졌다. 다음엔 썰매나 눈삽을 꼭 가져와야겠다.
백패킹을 시작한 이유는 바로 이 야간 설산 텐풍 사진! 드디어 목적을 이루었다.
급하게 오느라 와인 한 병과 김밥, 빵으로 허기를 달래었다.
하산하면서 양떼목장의 모습
올 겨울엔 도시에서 쌓인 눈 구경하기가 힘들었는데, 선자령 와서 눈 구경 실컷 하다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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