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AA

취미 2010. 2. 22. 00:00


얼마전 시작한 드립커피, 요즘 하루의 마감을 함께하고 있는 친구이다.

회사의 동료를 통해 정보를 얻어 커피믹스를 한 번 벗어나보고자 칼리타 드립세트를 구입하였다.

여름에도 아이스 커피를 먹기위해 아이스세트를 샀다. 물론 핫커피도 내릴 수 있다.

사은품은 아니지만 함께 포함된 케냐 AA와 함께 말이다.

몇번의 시행착오 끝에 내가 좋아할만한 레시피를 완성하였다.

처음엔 서버에 물을 거의 섞지 않고 먹었다. 너무 쓰고, 내가 원한 맛이 아니었다. 설탕을 넣어봤지만 헛수고였다.

이런맛이 아닐꺼야, 뭔가 다른 방법이 있을거야라는 생각에 검색을 하니 역시 물을 섞어 희석시켜서 먹는 것이었다.

비율은 커피:물을 1:2 정도로 섞으면 된다.

이제 막 커피의 맛을 느끼기 시작한 상태여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향을 음미하고 커피의 농도는 진하지 않은 상태가 나에겐 맞는듯하다.

커피를 내려먹는 방법도 다양하다는 것을 검색을 통해 알게되었다.

차차 맛을 보면서 여러가지를 시도해볼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의 방법도 간편하고 신선한 커피를 먹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200g의 케냐 AA를 다먹어서 예가체프와 블루문, 수프리모를 주문하여 배송중인 상태이다.

여러 커피를 먹어보고 나와 맞는 커피를 찾아봐야겠다.

온라인으로 구매를 하였지만 대전에서 오프라인으로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으면 더 좋을 것 같다.

하여튼 요즘 볶은 원두의 향에 빠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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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cm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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